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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 [Healsong Clinic] 2019. 12. 9. 17:14
2019년 12월 7일 대전에서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을의 발전을 위해!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 같은 목표를 향해 서로 다른 분야에서 고군분투하는 활동가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많은 의미가 있었습니다. 공감의 자리이며, 위로의 자리이며, 격려의 자리이며, 응원의 자리였습니다. 랩을 통해 자신의 역할을 소개하고, 악기 연주를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를 느끼고, 서로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선물하며 2019년을 되돌아보고 2020년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휴식' '여행' '눈물' 이라고 이야기하며 쉴 새 없이 달려온 2019년을 추억했고,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힐송클리닉의 워크숍을 통해 '힐링'이 되고 '기쁨'을 느끼고 '새로움'을 발견하였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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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복지협의회 실무자 역량강화교육└ [Healsong Clinic] 2019. 12. 8. 16:16
2019년 11월 22일 오전 10시~1시 지역사회복지협의회 실무자를 위한 역량강화교육이 전북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협의회 실무자분들이 지역복지를 위해 임팩트있는 주체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었습니다. 유대감 형성과 공감 소통을 통해 나와 조직을 연결하는 시간이었고 그 에너지를 바탕으로 협의회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음악으로 만들어 발표하는 유쾌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상대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적은 DIY 책갈피는 이 시간을 기억하며 조직에서 평화의 길을 내고 척박한 곳에 꽃을 피우시는 분들의 마음을 담아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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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자원봉사센터 교육강사회 워크숍└ [Healsong Clinic] 2019. 12. 8. 15:24
2019년 11월 1일 오후3시~5시 경기도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는 교육강사회 워크숍에 다녀왔습니다. 광주시에서 교육강사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시는 분들과 함께 광림수도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과 창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의 언어로 이야기를 함께 완성하는 스토리텔링 활동에서는 참여자분들의 아름다운 마음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광주시의 교육강사로서 더욱 역량있는 활동을 앞으로 하실 수 있기를 함께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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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단체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Healsong Clinic] 2019. 10. 24. 21:55
2019년 10월 23일 울산에서 나눔단체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타악기 즉흥연주를 통해 축적되어 있는 부정적 에너지를 발산함과 동시에 내적 에너지 수준을 점검해 보았습니다. '피곤함' '답답함' '복잡함' '후회' '어색함' 등의 느낌으로 시작하여'집중' '멋짐' '신남' '재미' 등의 느낌으로 변화하며 '내 안의 긍정 에너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음악감상 및 노래가사 만들기 작업을 통해 현재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고 싶은 회사'는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토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스스로가 듣고 싶은 말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D '잘하고 있어!' '수고 많았어!' '역시~' '충분해!' '고생했네...' '고마워!' 그리 어려운 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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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원들과 함께 하는 비전워크숍└ [Healsong Clinic] 2019. 10. 7. 22:31
2019년 8월 14일, 더위가 한풀 꺽여서였을까요 저희 힐송클리닉은 전국의 공공운수노동조합의지역 공공서비스지부 조합원들과 함께소나기 같은 시원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있고,다같이 연주하는 악기소리와 신나는 랩 등등 어릴 적 마냥 행복했던 시절의 미소와 웃음을참여자분들의 얼굴에서 볼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학교 노동자분들이 많으셨어요휴게실도 부족한데 힐링이 웬말이에요?오늘은 실컷 표현하고 가세요 (감동) 그날의 동영상 바로 보기 ->드럼서클의 현장으로! (볼륨이 큽니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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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이야기] 6화_0부터 시작하는 모금은 망한다.└ [MAJOR GIFT CENTER] 2019. 9. 4. 09:52
많은 사람들이 ‘모금의 시작은 0’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당연히 0원부터 시작해야하는 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었는가? 모금 좀 하는 사람들은 절대 0원부터 시작하지 않는다. 망하는 모금의 전형 #1. 후원의 밤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참여자들과 맛있게 저녁을 먹고 본격적으로 후원요청을 한다. 모금취지를 설명하고, 큰 화면에 목표금액을 띄우고, 약정서를 돌린다. 약정서를 작성하는 사람은 극히 일부, 결국 돈만 쓰고 모금은 잘 안됐다. #2. 온라인 모금 온라인 플랫폼에 모금 글을 올린다. 주변 사람들에게 링크를 보내서 후원요청을 한다. 처음 며칠은 모금이 되는 가 싶더니 목표금액을 반도 못 채우고 멈춰버렸다. 왜 망했을까? 서론에 이야기 한 것처럼 0부터 시작하는 모금은 망한다. 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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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이야기] 5화_모금가 VS 기부자, 기부금액은 누가 정하는 것일까?└ [MAJOR GIFT CENTER] 2019. 9. 4. 09:32
잠재 기부자와 긴 이야기를 나눈다. 모금을 하는 이유와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이제 요청만 남았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가능한 만큼 주세요.” 두 가지 요청스타일 기부금액(요청금액)을 대하는 태도와 관련하여 크게 두 가지 부류의 요청자가 있다. 첫 번째, 통일형. 이들은 모금액을 대할 때 산술적으로 접근한다. ‘목표금액 1,000만원 = 10만원 X 10명 X 10개월’ 보통 단체 이사회나 자문위원들에게 요청할 때 이런 방식을 많이 사용한다. “이번에 저희가 1,000만원 목표로 모금하고 있는데 이사님 한 분당 10만원씩 10개월만 기부해주시면 어떨까요?“ 두 번째, 만사OK형. 요청의 순간 이들은 항상 이런 말을 한다. “가능하신만큼 주세요.”, “마음이 가는 만큼 주세요.”, “부담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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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이야기] 4화_모금담당자, 뽑을까? VS 키울까?└ [MAJOR GIFT CENTER] 2019. 9. 4. 09:05
전문지식을 가진 외부인을 모금담당자로 인가 우리직원 중 한명을 모금교육을 시켜 모금담당자로 인가 오늘은 이 선택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모금가를 뽑는다 “좋은 모금가 있으면 소개 좀 시켜줘” 모금교육을 진행하다보니 모금가를 소개해 달라는 부탁을 많이 받는다. 소개를 해준 사람들 중 어떤 사람은 좋은 성과를 내면서 아직도 그곳에 근무하고 있는가하면 어떤 사람은 몇 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이직을 했다. “그 사람, 전 직장 모금성과가 대단해서 뽑았는데... 우리기관 와서는 영~신통치가 않네?!.“ 모단체에 모금가를 소개시켜준지 두 달만에 들려온 소식이다. 결국, 이 모금가는 성과에 대한 부담과 직원들과의 갈등문제로 스스로 이직을 선택했다. 채용된 모금가도 채용한 대표도 뭔가 성과에 대한 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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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이야기] 3화_모금전담팀 득일까 독일까└ [MAJOR GIFT CENTER] 2019. 5. 8. 14:36
전담부서와 담당자가 따로 있다는 것 “하루 24시간 사업에 대해서만 고민하다보니 어느날 사람들이 모두 돈으로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때부터 제 사업이 잘되기 시작했죠.” 인터넷에 떠도는 '돈을 버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다. 어떤 일에 대한 집중과 몰입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할때 종종 인용된다. 전담팀과 담당자를 둔다는 것은 라는 의미일 것이다. 집에서 홈쇼핑을 볼때도 모금에 어떻게 접목시킬수 있을지 고민하고, 감사문자에 대해서도 어떤 내용을 어떤 타이밍에 보내면 좋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할 것이다. 전담팀과 담당자를 따로 둔다는 것은 모금에 대한 집중력이 생기고 전문성과 노하우를 쌓아 간다라는 의미다. 불안요소 하지만 전담팀과 담당자를 둔 단체들이 모두 이런 이상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공통적으로 세가지 불안..